반응형 분류 전체보기57 하노이-사파 슬리핑 버스 / 사파 판시판 케이블카 예약하기 1. 하노이-사파 슬리핑 버스 예약하기(1) Vexere 어플 설치Vexere 어플은 베트남 전역의 버스 티켓을 온라인으로 검색 및 비교, 예약할 수 있는 어플이며, 베트남에서 가장 큰 대중교통 예약 플랫폼 입니다.(2) 출발지, 도착지 / 가는 날, 오는 날 선택출발지와 도착지를 찾아 입력하고 왕복버스 편을 예약하려면 Round Trip을 눌러 체크합니다.출발일과 복귀일을 체크 후 Search를 누릅니다. (3) 출발일 버스 및 좌석 선택먼저 출발일의 버스 편을 고릅니다. 샤오비엣, G8, HK 가 대표적인 슬리핑 버스 운영 회사입니다.VIP Cabin bus가 슬리핑 버스이고, Limousine seater bus는 우리나라의 우등버스와 같은 좌석 배치를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연인이나 가족.. 2025. 3. 2. 2025년 바뀌는 여행 정책들 (영국 ETA 발급, 이탈리아 카톨릭 희년, 베트남 전자담배, 면세 주류 제한 폐지, 파리 대중교통 체계 개편) 1. 영국 전자 여행 허가제 도입이전까지는 영국을 비롯한 유럽 여행을 갈 때는 무비자로 여행이 가능했지만 2025년 1월 8일부터 영국을 방문하려면 사전에 전자 여행 허가(ETA)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미국 여행 갈 때 ESTA를 발급받는 것처럼 1월 8일부터 영국에 입국하시는 분들은 최소 일주일 전에 ETA를 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인터넷으로 발급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신의 여권과 본인 사진을 업로드하는 등 인증절차가 필요합니다. 발급은 최소 20분에서 하루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영국 ETA 발급 후 유효기간은 2년이며, 한번 발급받으면 2년간 자유롭게 영국을 드나들 수 있는 허가서가 됩니다. 비용은 약 10파운드며, 원화로 18,000원 수준입니다.영국 외 다른 유럽.. 2025. 2. 25. 베트남 하노이 2박3일 찍먹 여행 코스 및 맛집/카페 추천 (올드쿼터, 호안끼엠, 서호 위주) ※제가 여행했던 주관적인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다른 분들의 글도 참고하여 슬기로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 사파 여행을 끝내고 하노이에 도착한 시각이 대략 오후 5시 정도였습니다. 총 2박 3일의 일정 중 하노이 1일 차는 저녁, 2일 차는 하루종일, 마지막 3일 차는 아침 비행기로 돌아가는 일정이라 사실상 나에게 주어진 여행 시간은 24시간 하고도 + a시간 정도밖에 없었습니다.하노이에서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하는 분들을 위해 제가 세웠던 여행코스를 정리해 보여드릴까 합니다.먼저, 한국에서 하노이 여행을 기획할 때 효율적인 동선을 위해 여행할 동네를 올드쿼터와 서호 주변만으로 특정했습니다. 넓은 곳을 조금씩 보기보다 유명한 동네 한 곳만 여행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여행이라 생각했습니다. (.. 2025. 2. 22. 베트남 사파 2박3일 여행 코스 및 맛집/카페 추천 (2일차 - 판시판 케이블카, 로컬맛집, 철갑상어 구이) 1. 사파 2일차 여행코스본격적인 여행의 날입니다. 판시판산 케이블카 티켓은 한국에서 미리 예매해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지에서 사려고 하면 줄이 꽤 길 수도 있습니다.) 판시판 정상을 여유롭게 갔다가 내려오면 3~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사람들이 비교적 적은 오전 시간대 판시판 케이블카를 타는 것을 추천드리며, 이후 일정은 취향에 맞게 고려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저는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 함룽산 트레킹과 사파 야시장 구경을 못했습니다....ㅠㅠ 날씨가 맑다면 사파 호수변 벤치에 앉아 포장한 반미 샌드위치에 맥주 한잔해도 참 좋을 듯합니다. [베트남 사파/하노이 여행기 2일차] 판시판산 케이블카, 사파 로컬 쌀국수집, 사파 마사지샵, 철아침에 일어나니 역시나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 있었다. 계획대.. 2025. 2. 15. 베트남 사파 2박3일 여행 코스 및 맛집/카페 추천 (1일차 - 깟깟마을 트레킹, 마사지, 사파 시내 구경) 사파를 여유롭고 온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적어도 3박 까지는 필요할 듯합니다. 2박 3일의 짧은 일정으로 다녀오려고 하니 아쉬움이 남는데요. 다음에 사파를 가게 될 계기가 생긴다면 구석구석 더 돌아보고 싶네요. 제가 들렸던 주요 스팟은 구글지도와 함께 간단한 코멘트 남겨 두겠습니다. 여행하시는데 좋은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1. 사파 1일차 여행코스하노이에서 밤에 슬리핑 버스를 탄다면 이른 새벽에 사파에 도착하게 됩니다. 구글지도에 24시간 영업이라고 되어있는 곳이 꽤 있지만 실제로 가보니 전부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꽤나 피곤한 여행 첫날입니다. 많이 관광하기 보다는 숙소 주변 위주로 관광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1) Le Gecko Cafe사파 호수 바로 옆에 있는 3층 규모의 카페입니다.. 2025. 2. 14. [베트남 사파/하노이 여행기 4일차] 하노이 기찻길 시간, 호안끼엠 호수, 카페 지앙, 반미트램, 서호 근처 맛집, 하노이 빈티지샵/레코트샵 본격적인 하노이 여행 날이 밝았다. 다행히 날씨가 아주 좋다. 우리나라고 치면 초가을 날씨의 시원한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준다. 아침을 먹으려 찾아둔 식당으로 곧바로 향했다. 장어 쌀국수를 파는 집이라고 하는데 자칫 비리면 어쩌나 내심 걱정을 하고 있었다. 식당에 들어가니 현지인들이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구글 지도의 리뷰에서 본 장어 쌀국수를 시켰고, 생각보다 금방 나왔다. 쌀국수에 장어 껍질 같은 것을 튀겨 올린 음식이었다. 장어 튀김을 먼저 한입 먹어보니 비린 맛은 없었고, 상당히 고소한 맛이 났다. 쌀국수 국물과 같이 먹으니 색다른 맛이었다. 나쁘진 않았지만 두 번은 안 먹을 것 같다.이른 아침이라 거리에 사람이 많지 않아 어제 저녁과 완전히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얼마 되지 않을 한적한 하노이.. 2025. 2. 8. 항공기 기내수하물 반입 가능/불가능 물품 총정리 (강회된 보조배터리 수하물규정) 최근 항공 사고가 잇다르고 있습니다. 기내 수하물과 위탁 수하물을 어떻게 구분해서 여행해야 할지 헷갈리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그래서 오늘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참고하여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공항 및 항공사에 따라 규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여행 전 꼭 해당 항공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수화물 규정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1. 일상용품기내 반입 가능불가능숟가락접이식 칼유아용 음식 가위 (날 길이 6cm 미만)다용도 칼칼 (날 길이 6cm 미만)면도칼날일회용 면도기커터칼날손톱깍기, 쪽집게파마약라이터, 와인 오프너바람이 들어가있는 공눈썹정리용 칼물티슈 (액체류로 취급, 10매 정도의 작은 크기만 가능)바늘 우산 휠체어 및 유모차 치약 (국제선 액체류 규정 적용) 2. 전자기기전자기기에 부착.. 2025. 2. 7. [베트남 사파/하노이 여행기 3일차] 사파에서 하노이 슬리핑 버스, 스푸파/미슐랭 쌀국수 맛집 퍼 짜 주엔, 하노이 발마사지, 야식 반미 오늘은 사파를 떠나 하노이로 가는 날이다. 일어나니 간밤에 비가 조금 온 듯하다. 하노이로 가는 슬리핑 버스를 타기 위해 9시 반까지 사파 시내에 있는 픽업 포인트로 가야 한다. 전날 히터를 틀고 자려다가 너무 건조한지 기침을 계속한 탓에 잠을 푹 자지는 못했다. 조식 시간에 맞춰 리셉션에 갔다. 먼저 체크아웃을 하고 테이블을 안내받아 자리를 잡았다. 구글 리뷰에 Rosie House 조식이 맛있다는 평이 많았다. 나는 따뜻한 쌀국수 하나를 주문했다.전날 리셉션에 빨래를 맡겼는데 아직 건조가 덜 되었다고 한다. 밥 먹으면서 기다리면 될꺼 같아 괜찮다고 하였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쌀국수가 서브되었다. 국물 먼저 떠먹어보니 크어~ 소리가 절로 났다. 약간 짭짤하면서도 진한 쌀국수 육수 맛과 후추, 고수 .. 2025. 1. 30. [베트남 사파/하노이 여행기 2일차] 판시판산 케이블카, 사파 로컬 쌀국수집, 사파 마사지샵, 철갑상어요리, 사파 Rosie House 아침에 일어나니 역시나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 있었다. 계획대로 라면 오늘 판시판산 정상으로 가는 케이블카를 첫 차에 타고 싶었지만 몸이 좋지 않아 너무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일어나 1층에 조식을 먹으러 갔다. 빵과 잼, 버터, 계란, 각종 야채와 볶음밥까지. 조식 수준은 나쁘지 않았다. 가볍게 배를 채우고 이제 체크아웃 준비를 했다.오늘은 사파에서의 둘째 날. 다른 숙소에 머물기로 했다. 시내와 조금 떨어진 곳에 조용한 곳을 예약했다. 그래서 체크아웃을 하고 배낭을 지고 판시판 산에 오를 예정이다. 먼저 사파 선플라자 내 사파 스테이션에서 므엉호아 푸니쿨라역으로 모노레일을 타고 간다. 아침 9시가 조금 안된 시각이었는데 사람들이 꽤 많았다. 나도 줄을 서고 내 차례를 기다렸다. 생각보다 줄은 빨리 빠졌.. 2025. 1. 26. [베트남 사파/하노이 여행기 1일차] 인천-하노이 공항에서 슬리핑 버스, 깟깟마을 트레킹, 겨울 사파 날씨, 사파 사파리스 호텔 까미노때 메었던 가방을 다시 메고 허리끈을 조이니 기대와 설렘이 몰려왔다. 그 전에 짐을 챙길 때만 해도 딱히 큰 감흥은 없었는데 말이다. 크리스마스고, 연말이고 해서 공항이 붐빌 것 같아 조금 일찍 서둘러 나왔다. 공덕역에서 공항철도에 몸을 실었다. 설렘과 아쉬움이 공존하는 그 곳에 다시 왔다. 내가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다. 짐 검사까지 마치고 내가 탈 비행기가 있는 게이트로 갔다. 면세점에서 담배 한 보루도 사고 이제 비행기 타기 전 저녁을 먹을 것이다. 아워홈 푸드코트가 있어 들어갔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음료 쇼케이스를 보니 소주가 있다. 된장찌개+불고기 정식 같은 것과 소주를 시켜 밖에 잘 보이는 창가 자리에 앉아 식사를 했다. 맛은 나쁘지 않았다. 여기선 뭔들 맛이 없겠.. 2025. 1. 19. 까미노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33일차 (라바코야-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1. 일기드디어 마지막 날이 밝았다. 전날 다행히 잠을 설치지 않고 푹 잤다. 산티아고 까지 약 10km 정도만 걸으면 되어서 오늘은 7시쯤 알베르게를 나섰다. 오늘도 날은 흐리지만 그래도 발걸음은 매우 가볍다.라바꼬야에서 산티아고로 가는 까미노 루트에 오르며 내가 처음 이 길을 걸으려고 생각했던 때가 생각났다. 그땐 단지 여행이 목적이었고, 친구 민욱이가 적극 추천해서 더욱더 관심이 갔었다. 그리고 처음 생장에서부터 지금까지 걸어오며 만났던 친구들, 황홀한 풍경들, 뜻깊었던 경험들을 하나씩 복기해 냈다. 아마 내 평생의 추억거리가 될 나의 첫 까미노.가는 길 도중에 푸엔테 비야렌테에서 만났던 스위스 친구를 다시 만났다. 그는 어제 산티아고에 도착하여 1박을 하고 이제 스위스로 가는 비횅기를 타기 위해.. 2025. 1. 5. 까미노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32일차 (아르주아-라바코야) 1. 일기아르주아에서 라바코야까지는 30km. 부지런히 가야 한다. 다행히 출발할 때 비가 오지 않는다. 대신 자욱하게 깔린 안개. 가로등과 자동차 헤드라이트가 넓게 퍼진다. 날이 점점 밝아오고 중간중간 작은 마을들을 구경하며 나아간다. 오늘의 목적지였던 오페드로우조를 지나 숲길에 들어서자 비가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일단 눈에 보이는 카페에 들어가 카페 꼰레체와 엠파나다를 하나 시켜 자리를 잡고 앉았다. 비가 점점 굵어진다. 에이씨 일단 먹자. 금방 지나가는 소나기이리라. 먹는 동안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커피와 엠파나다도 다 먹었고, 마냥 비가 그치길 앉아서 기다릴 순 없었다. 배낭커버를 꺼내 씌운다. 그리고 다시 출발. 비를 맞으며 조급한 마음에 속도를 내본다. 오늘 가는 라바코야는 산티아.. 2024. 11. 24.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