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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를 여유롭고 온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적어도 3박 까지는 필요할 듯합니다. 2박 3일의 짧은 일정으로 다녀오려고 하니 아쉬움이 남는데요. 다음에 사파를 가게 될 계기가 생긴다면 구석구석 더 돌아보고 싶네요. 제가 들렸던 주요 스팟은 구글지도와 함께 간단한 코멘트 남겨 두겠습니다. 여행하시는데 좋은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1. 사파 1일차 여행코스
하노이에서 밤에 슬리핑 버스를 탄다면 이른 새벽에 사파에 도착하게 됩니다. 구글지도에 24시간 영업이라고 되어있는 곳이 꽤 있지만 실제로 가보니 전부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꽤나 피곤한 여행 첫날입니다. 많이 관광하기 보다는 숙소 주변 위주로 관광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Le Gecko Cafe
사파 호수 바로 옆에 있는 3층 규모의 카페입니다. 2층, 3층의 창가 자리에 앉으면 창문너머로 호수뷰 가능합니다. 메뉴가 굉장히 많아 선택지가 많습니다. 커피, 차, 칵테일, 빵뿐만 아니라 간단한 식사류도 가능하니 아래 메뉴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방문한 결과 맛, 서비스, 청결 모두 우수했습니다.
(2) FAMILY Restaurant
깟깟마을 트레킹을 마치고 시내 쪽으로 오며 들렸던 식당입니다. 반쎄오와 모닝글로리를 시켜 먹었는데 이 때 먹었던 반쎄오와 모닝글로리 맛은 아직도 잊히지 않습니다. 따끈따끈 갓 나온 음식들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데. 글을 쓰는 지금도 군침이 도네요.
반쎄오 안에는 각종 야채와 고기, 새우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었으며, 모닝글로리도 함께 나온 밥과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파에서 반쎄오, 모닝글로리가 땡길 때 이 식당을 강력추천합니다!
(3) Eden Massage
호텔 체크인 시간까지 조금 남아 마사지를 받으러 갔던 마사지샵입니다. 이른 시간이라 아직 오픈을 안 한 샵들이 많았는데 이곳은 아침부터 영업을 했었습니다. 저는 오전 10시에 방문하였고, 손님은 저 혼자였습니다. 가게 안이 쌀쌀했는데 덮을 담요를 많이 내어주시고, 무엇보다 마사지사의 마사지 솜씨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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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nise Sapa Restaurant
사파 1일차에 묵었던 Saparis Hotel 근처에 위치한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분짜&스프링롤 세트를 먹었습니다. 큰 특색은 없었지만 무난하고 맛 또한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현지인들 식사 모습을 보니 Hotpot 요리도 꽤 많이 먹는 듯했습니다. 분짜&스프링롤 세트+맥주 1병 해서 총 225,000동 나왔네요.
(5) 노점상 꼬지&볶음밥
사파에 도착한 이른 새벽에 따뜻한 쌀국수를 먹었던 노점상입니다. 구글지도에 위치가 등록되어있지 않아 근처 식당을 지정하여 지도 첨부해두었습니다.
새벽에 먹은 쌀국수가 너무 고마워 1일차 저녁에 또 방문하였습니다. 저녁에 방문하니 여러가지 꼬지류도 함께 팔고 있었고, 꼬지를 골라 트레이에 담으면 바로 그 자리에서 구워 내어줍니다. 저녁식사로 꼬치 몇 종류와 볶음밥을 주문해 맛있게 먹었습니다. 로컬 느낌나는 식당을 찾는다면 이곳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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